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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씨앗 퇴직연금은 상시근로자 30인 이하 중소기업에서 먼저 확인해야 하는 제도다. 2022년 9월 도입된 근로복지공단 운영 기금형 제도이며, 2024년 5월 30일 고용노동부 보도에서 가입 확대와 보너스성 지원이 함께 강조됐다.
2026년 6월 18일 기준으로 퇴직급여 사각지대는 여전히 크다. 한국노동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임금근로자 2,214만3,000명 중 471만4,000명, 비율로는 21.3%가 퇴직급여를 받지 못했다. 여성 비중은 62.1%였고, 5인 미만 사업체는 사각지대 비율이 47.6%에 달했다.
이 수치가 의미하는 바는 단순하다. 제도가 있어도 회사 규모와 가입 방식에 따라 실제 수급권이 갈린다. 푸른씨앗 퇴직연금은 바로 그 빈틈을 메우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푸른씨앗 퇴직연금의 제도 위치와 성격
푸른씨앗 퇴직연금은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다. 국내 최초의 공적 퇴직연금 기금형 제도로 분류되며, 여러 중소기업의 부담금을 하나의 기금으로 모아 운용한다.
회사별 적립이 아니라 공동기금 운용이다. 퇴직급여를 회사 내부 장부에만 두지 않고, 공단이 자산을 관리한다. 그래서 사업장의 경영상태가 불안정해도 퇴직급여 적립 구조가 끊기지 않도록 설계돼 있다.
퇴직연금제도 전체 구조 안에서는 퇴직금제도, 확정급여형, 확정기여형,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가 함께 놓인다. 2026년 6월 현재 법 체계에서도 푸른씨앗은 별도 제도로 인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