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독감과 B형 독감은 모두 매우 강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어 격리 의무가 있는 질병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A형 독감에 대한 증상, 예방법, 그리고 격리 의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형 독감이란?
A형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중에서도 A형 타입에 의해 발병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주로 12월부터 4월까지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합니다.
학교나 직장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A형 독감은 감기와는 달리 고열과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며 폐렴 등의 합병증 위험성도 높기 때문에 초기에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A형 독감 증상
A형 독감 증상은 38도 이상의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으로 몸살과 비슷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인후통, 기침, 콧물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동반됩니다. 심한 경우 호흡곤란하거나 의식이 혼미해질 수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서 응급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A형 독감 전염성
A형 독감은 전염성이 매우 강합니다. 만약 가족 중 한 명이 감염되면 온 가족이 감염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고, 만약 감염되었다면 격리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A형 독감 격리 의무
A형 독감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는 등교를 중지해야 합니다. 독감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고열일 경우 5일 정도 격리하고, 열이 나지 않는 시점부터 24시간이 지난 후에 격리 해제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령에 따르면 독감은 격리가 의무는 아닙니다. 부득이하게 외출이 필요하다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A형 독감 격리기간
A형 독감의 전염력은 발병 하루 전부터 시작하여 증상이 나타난 이후 최대 일주일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격리기간은 5~7일입니다.
해열 후 24시간이 지나면 전염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때를 격리 해제 시점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감이 발병한 후 3-4일 동안은 가장 강한 전염력을 나타내므로 격리기간 동안은 다른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A형 독감 치료방법
A형 독감의 치료법은 대증요법과 항바이러스제의 병용 치료입니다. 대증요법은 물 섭취, 휴식, 해열제 복용 등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항바이러스제는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여 바이러스 감염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물입니다.
갑자기 고열,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처방을 받고 항바이러스제를 조기에 복용하는 것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주변 사람들의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A형 독감 예방법
A형 독감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손 씻기입니다. 외출 후에는 꼭 손을 씻고 양치질을 해야 하며, 기침 시에는 휴지나 옷 소매로 입을 가리고 재채기를 한 후에는 비누칠을 하여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또한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결론
지금까지 A형 독감의 격리 의무 여부와 격리 기간,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독감은 누구에게나 쉽게 걸릴 수 있는 질병이지만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미리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