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환자 산정특례 제도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은 의료비에 대한 걱정 없이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희귀난치성 질환 및 중증화상 환자의 본인 부담률을 5% 또는 10%로 경감시켜주는 제도입니다. 이제 해당 제도의 혜택을 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증환자 산정특례 제도의 적용 기간과 재등록
중증환자 산정특례 제도는 등록일로부터 5년 동안 적용됩니다. 그리고 제도 종료 시점에 잔존아, 전이암이 있거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재등록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고객센터(1577-1000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증환자 산정특례 제도의 개요
‘중증 환자 산정특례 제도’는 고액의 진료비로 인해 가계 파탄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복지제도입니다.
하지만 모든 질병이 혜택 대상은 아니며, 보건복지부 고시에 명시된 상병코드(C00~C97, D00~D09, D32~D33)에 해당하고 반드시 입원진료여야 합니다. 외래진료는 제외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중증환자 산정특례 제도는 급여 항목에만 적용되며, 비급여 항목은 별도의 절차를 거쳐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제도는 다른 보험급여와 중복되지 않으며, 개인 실비보험과도 관계가 없습니다. 다만 결핵 진단비는 예외적으로 해당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증환자 산정특례 제도의 신청 방법과 유의사항
입원하여 수술을 받은 경우 또는 6개월 이내에 외래진료 내역이 없는 경우에는 별도의 검사 없이 담당 의사의 소견만으로도 중증환자 산정특례 제도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병원 측에서 제도에 대해 먼저 알려주지 않는 경우에는 환자 본인이 직접 건강보험공단에 문의해도 됩니다.
중증환자 산정특례 제도의 특례 기간은 최대 5년까지이며, 재등록 시에는 첫 등록 시점으로부터 1년이 지나야 하며, 잔존아, 전이암이 있거나 추가로 재발이 확인되거나, 치료 도중 사망하거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 가능합니다.
중증질환 환자를 위한 중증환자 산정특례 제도
중증질환 환자들은 중증환자 산정특례 제도를 통해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암, 심장 및 뇌혈관 질환, 희귀 난치성 질환, 중증 화상 등 4대 중증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다만 모든 질병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일부 항목에 한해서만 적용됩니다.
암 환자의 경우 전체 진료비의 5%만 부담하면 됩니다. 단, 비급여 항목은 제외됩니다. 또한 병원급 이상의 요양기관에서 입원 시 식대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상급종합병원 외래진료 시 진찰료 전액 면제, 종합병원 외래진료 시 본인 부담금 60%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증질환 환자들은 MRI 검사 비용에 대한 급여 적용, 항암제 치료 시 투약 및 조제료 90% 할인, 호흡보조기 대여료 80% 지원, 기침유발기 대여료 70%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증환자 산정특례 제도의 신청 방법
중증환자 산정특례 제도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먼저 담당 의사로부터 확진을 받아야 합니다. 그 후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 고객센터(1577-1000번)로 전화하여 상담원의 안내에 따라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단, 신청서는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 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상급종합병원에서는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중증환자 산정특례 제도는 중증질환 환자들에게 의료비 경감을 제공하는 제도로, 병원 외래 또는 입원진료 시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5%만 내면 됩니다.
다만, 비급여 항목은 제외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며, 담당 의사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 고객센터(1577-1000번)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이때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 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상급종합병원에서는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중증환자 산정특례 제도의 혜택과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병원 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이 제도를 통해 많은 환자들이 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