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자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자녀 가족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추세인 가운데, 서울시는 다자녀 가족을 위한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난임부부와 임산부 지원에 이어 이번에는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 글에서는 서울시의 다자녀 가족 지원 정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다자녀 가족 지원 계획 개요
서울시의 다자녀 가족 지원 계획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 기준 완화
- 서울대공원 등 13개 공공시설을 무료 또는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한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에게 제공합니다.
-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 기준을 만13세 이하에서 만18세 이하로 완화하여 더 많은 다자녀 가족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2. 장기전세주택 가점 확대 및 우선공급 기준 완화
- 다자녀 가족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기전세주택’ 가점을 확대하고, 우선공급 기준을 완화합니다.
- 기존에는 미성년 5자녀 이상 가구에만 부여되던 최고 가점(5점)을 3자녀 이상 가구로부터 부여하며, 2자녀 이상인 경우에도 높은 배점(3점)을 부여합니다.
- 우선공급 대상도 미성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 가구로 변경하여 장기전세주택 입주 기회를 확대합니다.
3.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무료 가입 지원
- 다태아(쌍둥이 이상) 출산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지원 정책이 필요합니다.
- 서울시는 24개월 이하의 모든 다태아 가정을 위해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합니다.
- 응급실 이용시 횟수 제한 없이 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정 전염병 진단비와 골절·화상 수술비, 깁스 치료비 등에 대해서도 각각 최대 30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4. 서울런 가입 지원
- 세 자녀 이상 가구의 둘째 자녀부터 서울시 온라인학습사이트 ‘서울런’ 가입을 지원합니다.
- ‘서울런’을 통해 다자녀 가족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습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합니다.
다자녀 가족을 위한 공공시설 혜택
서울시는 ‘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한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공공시설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할 경우, 서울대공원 등 13개의 공공시설을 무료 또는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다자녀 가족은 서울시의 문화생활을 더욱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한 가족들은 서울상상나라 등 7개 공공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 및 혜택
서울시의 다둥이 행복카드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다둥이 행복카드를 발급받은 가족은 약 1,508개의 서울시 협력업체에서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화시설, 전시‧공연, 출산‧육아, 생활‧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는 ‘초심스터디카페’를 보유한 약 200개 가맹점에서도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서울지갑’ 앱을 통해 모바일 다둥이 행복카드를 발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다자녀 가구 장기전세주택 지원
서울시는 다자녀 가족의 주거 안정성을 위해 장기전세주택 지원을 강화합니다. 다자녀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기전세주택’ 가점을 확대하고, 우선 공급 기준을 완화합니다.
3자녀 이상 가구에 부여되던 최고 가점(5점)을 3자녀 이상 가구로부터 부여하며, 2자녀 이상인 경우에도 높은 배점(3점)을 부여합니다. 또한, 우선공급 대상도 미성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 가구로 변경하여 입주 기회를 확대합니다.
다자녀 가족을 위한 온라인 학습 환경
세 자녀 이상 가구의 둘째 자녀부터 서울시 온라인학습사이트 ‘서울런’ 가입을 지원합니다. ‘서울런’은 다자녀 가족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다자녀 가족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습 기회의 평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결론
서울시는 다자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가정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둥이 행복카드를 비롯한 공공시설 혜택, 장기전세주택 가점 확대,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서울런 가입 지원 등을 통해 다자녀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서울시는 다자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다자녀 가족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더 많은 혜택과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은 어떻게 신청하나요?
-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은 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서울지갑’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발급할 수 있습니다.
- 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하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 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하면 서울대공원 등 13개 공공시설을 무료 또는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다자녀 가족의 장기전세주택 입주 기회는 어떻게 확대되나요?
- 다자녀 가족의 주거 안정성을 위해 장기전세주택 가점을 확대하고 우선공급 기준을 완화합니다.
- 다태아 자녀안심보험은 어떤 혜택을 제공하나요?
- 다태아 자녀안심보험은 응급실 이용시 횟수 제한 없이 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정 전염병 진단비와 골절·화상 수술비 등에 대해서도 최대 30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 서울런 가입은 누구에게 제공되나요?
- 서울시 온라인학습사이트 ‘서울런’은 세 자녀 이상 가구의 둘째 자녀부터 가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