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홀릭(XXX holic), 차원의 마녀 유코 시즌 1 감상평

진짜 개성 넘치는 작품, XXX홀릭!

차원의 마녀 유코 시즌 1: 세계관을 공유하는 클램프 작품

XXX홀릭(XXX holic)은 클램프의 19세 애니메이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실체는 카드캡터 체리를 만든 클램프에서 나온 유명한 작품입니다. 저는 이 작품을 넷플릭스에서 접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유치한 면이 있어서 시즌 2를 볼지 고민 중입니다. 하지만 그림체는 정말 멋있어요!

요마에 대한 이야기와 그림체의 개성

시즌 1에서는 주로 요마에 대한 내용이 다루어지는데, 솔직히 말하면 일러스트 그림 이외에는 재미가 없어 고민 중입니다. 이 작품은 원작이 만화일 것이고 애니메이션은 재미가 없다는 평이 많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작품 속에서 강조되는 대가에 대한 이야기, ‘세상 일에는 우연이란 없고, 모두 필연이라는 것’이 분위기를 개성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XXX홀릭은 그림체에서 다리와 손이 매우 길고 얼굴은 작게 그려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비정상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은 멋있고 예쁘게 그려져 있습니다.

XXX홀릭(XXX holic), 차원의 마녀 유코 시즌 1 감상평 18

일러스트에서는 이러한 장면들이 많이 나오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런 분위기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주인공인 와타누키 키미히로와 차원의 마녀인 이치하라 유코는 애니메이션에서도 매력적으로 그려져 있지만, 비율이 맞지 않아 비현실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시즌 2에 대한 아쉬움과 클램프 작품의 매력

시즌 2도 비슷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면 더욱 심오한 이야기를 기대했을 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일러스트는 성인을 위한 일러스토로 나왔다면 애니메이션은 연령대가 낮아져서 볼 거리가 없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대신 세계관을 둘러보는 것이 더 흥미로워 보입니다.

또한, 이 작품의 TV 드라마도 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히마와리의 외모가 실망스러웠고, 유코 역시 분위기는 잘 살렸지만 일러스트의 매력을 잘 전달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당분간 클램프 작품은 보지 않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TV 드라마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비교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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