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이란 무엇인가?
주식 투자를 위해 주가의 저평가 여부나 고평가 여부를 알아보려면 PER과 EPS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가 수익비율인 PER과 주당순이익인 EPS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PER은 주가 수익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입니다. 이는 주가가 순이익의 몇 배인지를 나타내주는 지표입니다. 주식 PER은 EPS에서 얼마나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지를 현재 주가와 비교하여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PER와 EPS 주식 용어 이해하기 - 주가 분석을 위한 핵심 지표 4 PER와 EPS 주식 용어 이해하기 - 주가 분석을 위한 핵심 지표 3](https://late.kr/wp-content/uploads/2023/06/0001-608.jpg)
현재 주가를 EPS 주당 이익으로 나누면 비율이 도출되므로,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PER이 22.56배라면 현재 주가는 EPS 대비 22.56배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PER 22.56배 X EPS 3,662원 = 82,614원)로 적정주가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주당 이익과 주가를 비교함으로써 주가가 얼마나 높거나 낮은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PER 수치가 낮을수록 주식 가격이 주당순이익에 비해 저렴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주가가 저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PER이 낮은 주식은 앞으로 주식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PER이 높을 경우에는 고평가된 주식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며 성장성이 높은 좋은 기업일 수도 있습니다.
PER을 확인하려면 네이버 금융 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투자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투자정보를 살펴보면 PER과 EPS 그리고 동일업종 PER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일업종 기업들의 PER이 20.68배인 반면, 삼성전자는 22.56배로 약간 고평가되어 있으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PER와 EPS 주식 용어 이해하기 - 주가 분석을 위한 핵심 지표 6 PER와 EPS 주식 용어 이해하기 - 주가 분석을 위한 핵심 지표 5](https://late.kr/wp-content/uploads/2023/06/0002-429.jpg)
EPS란 무엇인가?
EPS는 주당순이익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EPS는 PER을 계산하기 위한 값으로 주로 사용되며, 단독으로는 별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주당순이익(EPS)은 기업이 1주당 얼마의 순이익을 창출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며, 순이익(당기순이익)을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을 의미합니다.
EPS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기업은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볼 수 있으며, EPS의 추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PS가 높을수록 주식의 투자 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으며, 해당 회사의 경영실적이 양호하고 배당 여력도 많기 때문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PER와 EPS 주식 용어 이해하기 - 주가 분석을 위한 핵심 지표 8 PER와 EPS 주식 용어 이해하기 - 주가 분석을 위한 핵심 지표 7](https://late.kr/wp-content/uploads/2023/06/0003-294.jpg)
순이익은 기업이 매출액에서 모든 비용을 제외하고 남은 당기순이익을 의미합니다. 순이익을 주식 수로 나누면 해당 기업 1주당 순이익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S전자의 순이익이 100만 원이고 주식 수가 100주라면 S전자의 1주당 순이익인 EPS는 1만 원입니다. S전자의 주식 1주를 보유한다면 1만 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주식은 다양한 변수들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절대적인 값이 없으며, EPS가 높거나 PER이 낮다고 해서 절대적으로 저평가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주식 투자 시에는 섣부른 예측보다는 상황에 대응하며 분석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가와 환율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응하고 관리하는 것이 우선이며, 이는 주식 투자 시 지속적인 공부와 분석이 필요한 영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