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펫보험 추천, 가입 전 비교해야 할 4가지 필수 조건과 주의사항

펫보험 추천, 가입 전 비교해야 할 4가지 필수 조건과 주의사항 7

최근 반려동물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펫보험 시장 또한 각 보험사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G사에서는 12월에 신규 펫보험을 출시하는 등 새로운 상품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죠. 이런 상황에서 우리 반려인들은 어떤 기준으로 펫보험을 선택해야 보장은 넓게 받으면서 보험료는 합리적으로 가져갈 수 있을지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현재 시점에서 각 보험사의 펫보험을 객관적으로 비교하고, 어떤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지 추천해 드리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이 내용만 꼼꼼히 살펴보셔도 펫보험이 무엇인지부터 어떤 보험사를 선택해야 하는지, 월 보험료는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가입 시 주의사항까지 모두 파악하실 수 있을 겁니다.

펫보험, 정확히 무엇일까요?

우선 펫보험이란 무엇일까요? 간단히 말해, 우리가 가입하는 실손의료비 보험과 거의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펫보험에 가입하면 우리 아이가 아프거나 다쳤을 때 발생하는 입원비, 수술비, 치료비, 약값 등 실제로 지출한 병원비만큼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반려동물이 가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가입 연령은 보통 생후 3개월부터 만 10세까지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가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가정에서 애완 또는 반려 목적으로 키우는 강아지와 고양이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경찰견, 군견, 경주견 등 특수 목적을 가진 동물이거나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아이들은 가입할 수 없습니다. 더불어, 계약자(보호자)와 함께 거주하지 않는 반려동물 역시 가입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다른 곳에 있는 친척이나 친구 집의 강아지가 걱정된다고 해서 대신 가입해 줄 수는 없는 것이죠. 이러한 점들은 가입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필수 사항입니다.

펫보험 추천, 가입 전 비교해야 할 4가지 필수 조건과 주의사항 9

후회 없는 펫보험 가입을 위한 4가지 체크리스트

펫보험을 가입할 때는 크게 네 가지를 선택하고 비교해 보아야 합니다. 바로 보험사, 자기부담금, 보장 비율, 그리고 갱신 주기입니다. 이 네 가지 요소가 어떻게 보험료와 보장 내용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보험사 선택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어느 보험사의 보장 조건이 가장 좋은지 비교하는 것입니다. 회사마다 보장하는 질병의 범위나 특약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 아이에게 가장 유리한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부분은 뒤에서 더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자기부담금 설정

자기부담금이란 지출한 병원비 중에서 내가 직접 부담해야 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보험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1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내가 부담하는 비용인 만큼 낮게 설정할수록 유리하지만, 그만큼 월 보험료는 소폭 상승할 수 있습니다.

펫보험 추천, 가입 전 비교해야 할 4가지 필수 조건과 주의사항 11

보장 비율 확인

보장 비율은 병원비에서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 중 몇 퍼센트를 보험금으로 돌려받을지를 정하는 것입니다. 이 역시 보험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50%에서 90%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자기부담금 1만 원에 보장 비율 80%로 가입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만약 아이가 아파서 병원비가 10만 원이 나왔다면, 먼저 자기부담금 1만 원을 제외한 9만 원에서 80%인 7만 2천 원을 돌려받게 되는 구조입니다. 당연히 보장 비율이 높을수록 보험료는 올라갑니다.

갱신 주기 이해

마지막으로 갱신 주기는 보험료가 몇 년마다 변동될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보통 3년 갱신형과 5년 갱신형이 있습니다. 만약 3년 갱신형으로 가입했다면, 가입 시점부터 3년마다 보험료가 변동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갱신 주기를 길게 설정할수록 변동하는 횟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초기 보험료는 더 비싸지는 구조를 가집니다.

펫보험 추천, 가입 전 비교해야 할 4가지 필수 조건과 주의사항 13

2024년 기준 가장 경쟁력 있는 펫보험 추천

매번 말씀드리지만, 금융소비자보호법으로 인해 특정 보험사를 직접적으로 공개하며 추천하기는 어렵습니다. 제가 벌금을 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각 회사의 특징을 설명해 드리는 방식으로 가장 유리한 선택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올해 10월, F사에서 유일하게 슬개골 재활 치료 확장 특약과 백내장, 녹내장 수술 확장 특약을 출시하면서 지금까지 독보적인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12월에 G사에서 새로운 상품을 출시했지만, 보장 범위를 살펴보니 다소 좁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아직까지는 F사가 보장 범위가 가장 넓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각 보험사는 품종에 따라 보험료가 다르게 책정됩니다. 하지만 현재 기준으로 볼 때, F사는 보장이 가장 넓으면서도 대부분의 품종에서 보험료 또한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저는 현재 기준으로는 F사를 추천드립니다. 다만, 만약 대형견을 키우시는 경우 모든 품종의 위험률을 동일하게 보는 C사도 같이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펫보험 추천, 가입 전 비교해야 할 4가지 필수 조건과 주의사항 15

펫보험 가입 시 반드시 알아야 할 3가지 주의사항

펫보험을 가입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하는 주의사항들이 있습니다. 이 부분들을 놓치면 나중에 보장을 제대로 받지 못할 수도 있으니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면책 기간을 확인하세요

면책 기간이란 가입 이후 정해진 기간 동안에는 특정 질병이나 상해에 대해 보험사가 보장하지 않는 기간을 말합니다.

  • 상해: 가입 즉시 보장이 가능합니다.
  • 질병: 가입 후 90일이 지나야 보장이 가능합니다.
  • 슬개골 및 고관절 관련 질환: 가입 후 1년이 지나야만 보장이 가능합니다.

보장하지 않는 항목 면책 사유

펫보험도 보장이 안 되는 몇 가지 면책 사유가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미용 목적의 치료, 중성화 수술, 예방 목적의 치료(예: 예방접종)는 보장하지 않습니다. 이 면책 사유는 보험사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꼭 가입하려는 회사의 약관을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펫보험 추천, 가입 전 비교해야 할 4가지 필수 조건과 주의사항 17

고지 의무는 솔직하고 정확하게

마지막 주의사항은 고지 의무입니다. 보험을 가입하는 과정에서 보험사에게 반려동물의 과거 병력을 알려야 하는 의무가 있는데, 이를 고지 의무라고 부릅니다. 대표적으로 최근 3개월 이내에 치료를 위해 병원에 방문한 적이 있는지, 태어나서 현재까지 중대 질환으로 진단되거나 의심 소견을 받은 적이 있는지, 현재 복용 중인 약이 있는지 등을 물어봅니다. 만약 해당하는 사항이 있다면, 가입 과정에서 담당자에게 꼭 정확하게 알려주셔야 나중에 보험금 청구 시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현재 기준 펫보험은 어느 곳으로 가입해야 할지 추천을 드려 보았습니다. 펫보험은 아이가 한 번이라도 아파서 병원을 다녀오면 가입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늦기 전에, 건강할 때 미리 저렴하게 펫보험을 가입해 주시길 바랍니다.

Previous Post
반려동물 병원비 지원 최대 100만원 우리동네 동물병원 신청 방법 및 자격 31

반려동물 병원비 지원 최대 100만원 우리동네 동물병원 신청 방법 및 자격

Next Post
펫보험 가입률 1%의 현실, 필요성과 해결 과제 총정리 33

펫보험 가입률 1%의 현실, 필요성과 해결 과제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