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이 안전한 자산으로 예금과 적금 등의 저축상품을 선택합니다. 이들의 안전성이 뛰어나긴 하지만, 이자를 통한 수익이 세금에 의해 감소되는 것을 경험해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를 위한 정확한 세금 부과 과정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금과 적금의 이자 소득은 소득세와 지방소득세의 대상입니다. 소득세는 14%, 지방소득세는 소득세의 10%(1.4%)로 총합하여 15.4%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이자 소득이 10만 원인 경우, 총 세액은 15,400원이 됩니다. 이런 세금 부과는 여러분의 예상 이자 수익을 감소시키므로, 이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예금과 적금의 이자 소득에 대한 세금 부과 4 예금과 적금의 이자 소득에 대한 세금 부과 3](https://late.kr/wp-content/uploads/2023/07/0001-8.jpg)
비과세 저축상품의 이해
그러나 세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는 특정 저축상품에 대한 세금 감면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비과세 저축상품입니다.
비과세 저축상품은 이름 그대로 세금을 아예 면제 받는 상품입니다. 이는 저축의 효율성을 크게 높여주지만, 가입 대상이 제한적이므로 활용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세금우대 종합저축 상품
비과세 저축상품 외에도 세금을 15.4%보다 적게 과세하는 ‘세금우대 종합저축’ 상품이 있습니다. 이 상품은 이자 소득 및 배당 소득에 대해 9%(농어촌특별세 포함 시 9.5%)로 과세합니다. 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인 저축, 가입한도, 적용기한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연말정산 세액공제의 이점
특정 저축상품은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 퇴직연금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러한 제도를 활용하면, 세금 부담을 줄이면서 효율적인 자산 관리가 가능합니다.
이처럼 예금과 적금에 대한 세금 부과를 이해하고, 이에 대응하는 다양한 저축상품과 제도를 활용함으로써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원금의 안정성과 함께 최대한의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세금 부과 및 감면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