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게 감을 급여하는 방법과 주의사항

강아지에게 감을 급여하는 방법과 주의사항

감을 먹을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진 보호자들을 위해, 오늘은 강아지에게 감을 급여할 수 있는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감은 가을의 상징이자 맛있는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은 달큼하고 아삭한 맛이 있어 사람뿐만 아니라 강아지도 좋아하는 과일입니다. 또한 감은 비타민, 칼륨,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여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감을 강아지에게 급여하는 방법

소량만 먼저 급여해 보세요: 감을 강아지에게 처음 급여해볼 때는 소량을 주고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지 확인해 보세요.
적절한 크기로 자르세요: 감을 강아지에게 주기 전에 쉽게 소화될 수 있도록 작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익은 감을 선택하세요: 녹색 부분이 많고 익지 않은 감은 탄닌 성분 때문에 떫은 맛이 강할 수 있으므로 잘 익은 감을 선택해주세요.
꼭지와 껍질을 제거하세요: 감을 급여하기 전에 꼭지와 껍질을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껍질에 있는 탄닌 성분은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씨앗과 심지를 제거하세요: 감을 급여할 때에는 씨앗과 심지를 꼭 제거하고 과육 부분만 강아지에게 줘야 합니다. 씨앗과 심지는 소화불량이나 장폐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적정량만 급여하세요: 감은 당도와 칼로리가 높은 과일이므로 강아지의 체중에 맞게 적정량을 소량씩 급여해 주세요.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다 급여하지 마세요: 감은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과다 급여하면 강아지의 비만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씨앗은 급여하지 마세요: 감의 씨앗은 강아지가 섭취하면 복통과 구토를 동반하는 장폐색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제거해 주세요.
당뇨 또는 신장 질환을 가진 강아지에게는 급여하지 마세요: 감은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당뇨나 신장 질환을 가진 강아지에게는 급여하지 않아야 합니다.
생감과 홍시는 적정량 급여 가능하지만 곶감은 피하세요: 감은 생감과 홍시는 적정량으로 급여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곶감은 수분이 날아가고 당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급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안내드린 감을 강아지에게 급여하는 방법과 주의사항을 잘 숙지한 후, 가을을 맞아 사랑스러운 우리 반려견과 함께 신선하고 맛있는 감을 나눠먹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