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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아이들은 모래 위에서 노래한다 리뷰, 줄거리

Children of the Wh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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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아이들은 모래 위에서 노래한다 리뷰, 줄거리 8

고래의 아이들은 모래 위에서 노래한다

​넷플릭스에서 지금 볼 수 있는 고래의 아이들은 모래 위에서 노래한다 꼭 보셨으면 좋겠다는 명작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재밌게 본 애니메이션이고 되게 암울한 이야기이면서도 희망스러운 장면들도 있어 꼭 보셨으면 하는 애니메이션인데요. 개인적으로 룬의 아이들(테일즈위버)가 생각이 나는 작화그림이기도 했습니다. 되게 묘한 느낌을 받았던 그림체였는데요.

​중간마다 그림체가 바뀌기도 하고 수채화로 그려진 배경이 되게 일러스트같은 느낌을 가지게 했습니다. 소재도 독특해서 보면 볼 수록 빠져드는 작품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의외로 넷플릭스에서는 정말 작품성이 좋은 애니메이션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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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애니메이션들을 거의 대부분 보고 있는데요. 또 볼만한 애니메이션이 없을까 살펴보고 있다보니 곧 공개예정인 작품들이 몇 개 있더라구요. 곧 넷플릭스에서도 피아노의숲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만큼 넷플릭스에서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계속해서 리뷰를 하고 있습니다.

매우 주관적인 관점에서 보고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셨으면 좋겠고 거의 대부분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먼저 작품을 보시고 읽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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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ren of the Whales

대략적으로 줄거리는 제가 이해한 바로는요. 표류하는 섬 진흙고래라고 불리는 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과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 진흙고래는 알고보니 배였던 거지요.

저도 처음에 섬이라고 표현을 하길래 독특하게 생긴 섬인가보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나중에 누스라는 키를 얻게 되면서 방향을 바꿀 수 있었던 배였던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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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재밌게 본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작품성이나 스토리라인이 탄탄하고 수많은 떡밥이 떨어지는 작품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특히, 굉장히 판타지적인 요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림체도 너무나도 신선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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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치 모험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진흙고래라는 게 있는 것 처럼 바다는 모래바다입니다. 비가 오는게 너무 신기하기도 하네요. 모래 안에 물이 있나봐요.

​아무튼 이러한 설정들이 더욱 상상을 하게 되는 것 같았던 그런 작품이였습니다. 굉장히 재밌게 본 작품이예요. 그리고 되게 암울합니다. 내용이, 정말 꿈도 희망도 없는 그런 느낌이 드는 스토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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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서 또 하나, 중요한 설정은 사이미어라는 초능력을 쓸 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이미어라는 초능력을 쓸 수 있는 사람들을 인이라고 부르고 사이미어라는 초능력을 쓸 수 없는 사람들을 무인이라고 하는데요. 인들은 초능력을 쓸 수 있지만 수명이 짧아 단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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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무인은 사이미어를 쓸 수 없는 대신에 오래 살고 있습니다. 이 마을에는 장로회가 있는데 무인으로 이뤄진 장로들이 모여 있고 또 수장이 있습니다. 사이미어를 쓸 수 있는 사람들은 사이미어로 사람을 해치지 말아야 한다는 법이 있고 이 작은 진흙고래에서 여러가지 규율을 지키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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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이야기를 쓰는 주인공 챠쿠로, 그는 사이미어를 쓸 수 있는 인이면서 무인의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다. 진흙고래의 역사를 기록하는 기록자로 꼼꼼히 기록을 하고 있는데요.

이 진흙고래는 세상의 전부였고 다른 세계로 갈 수도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의 아이들은 다른 세계를 꿈꾸면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원작은 만화이고 애니메이션은 시즌 1기로 현재 끝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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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에서는 수많은 단서들을 남겼고 시즌 2에서 해결이 될 것 같은데요. 정말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또한 전쟁적인 요소도 찾아볼 수 있어서 중반부터는 정말 암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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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는 아이들 표류하는 섬에서 한 아이를 만나다!

정말 수많은 등장인물들이 등장을 하는데요. 제국의 처형이 결정되고 나서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싹 죽어버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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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슬프네요. 아무튼 이 진흙고래에서 외부세계와 완전히 차단된 방향을 잃고 93년동안 표류를 하고 있는 진흙고래의 사람들은 우연히 다른 표류하는 섬을 만나게 되고 이 섬에 정찰대를 보내서 조사를 하게 되는데, 챠쿠로도 이와 함께 이곳을 방문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그곳에서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리코스를 만나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엄청 흥미진진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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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람, 그리고 새로운 세계에 대한 기대감

​하지만 이 기대감은 곧 악몽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다른 세계로 향해 나아가기를 원했던 고래의 아이들, 또 다른 주인공인 오우니도 함께 나옵니다. 오우니는 그야말로 정말 강력한 몸속두더지의 리더!

그리고 하나씩 풀어지는 수수께끼들, 진흙고래의 역사 그리고 이 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 다른 세계 이 모든 것들이 하나하나 새로운 사실로 드러나게 되는데요.

갑작스러운 제국의 침략으로 인해서 진흙고래의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됩니다. 리코스도 마찬가지로 위험에 빠지지요. 리코스는 본국의 사람이지만 서서히 감정을 떠올리게 되면서 이곳의 사람들과 동화가 되어갑니다. 본국의 사람들은 감정이 없는 아파토이아

감정이 없는 사람들을 아파토이아라고 불리며, 이름도 없는 곳인데요.

이 감정은 누스에게 흡수되고 그 대신에 이곳의 사람들은 사이미어를 쓸 수 있는 건데요. 나중에 끝까지 보시면 이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게 되는 거랍니다.

왜 진흙고래의 아이들, 표식자들은 단명을 하게 되는 것인지, 그리고 정처없이 방향도 바꿀 수 없이 흘러가는 것인지, 지금까지 외부세계와 차단되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하나하나 드러나게 됩니다!

파레나의 사람들, 처형당하다!

알고보니 이곳 진흙고래의 사람들은 파레나라고 불립니다. 이 파레나는 진흙고래의 누스를 말하고 있는 건데요. 정말 암울합니다. 알고보니 이 파레나의 사람들은 범죄자였던 것, 그래서 93년 전에 제국에 의해 추방이 된 사람들이 이곳에서 살게 된 것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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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을 이곳의 장로회 사람들은 알고 있었지만 이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사실을 비밀로 했던 것이었고 그들은 표식자들이 단명하는 이유까지도 알고 있었던 것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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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또 웃긴게, 이러한 사실이 드러나고 제국이 처형을 하러 온 다는 것을 알고 나서 장로회는 이 진흙고래를 침몰시켜 집단 자살을 하려고 결정을 내립니다. 이 계획을 스오우와 챠쿠로가 알게되어 저지를 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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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 전 본국의 감정 통제를 거부해서 유폐된 죄인들의 수용소였던 진흙고래, 이 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만든 촌락사회, 제국에서는 이곳의 사람들을 감정에 이끌려 사는 야만인이라고 규정하고 이 사람들을 모두 처형을 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제국의 처형이 가까워지고 있는 시점에서 그들은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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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을 알고 있는 리코스는 죄책감을 가지게 되고 챠쿠로와 이곳 사람들에게 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전쟁을 하게 되는 상황에서 그들과 맞서 싸우기 위해서 활을 든 아이들, 사이미어를 가졌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이기에 사이미어는 남을 해치지 말아야한다고 배운 이 상황에서 그들에게 활을 들고 다른 사람들을 죽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스토리, 정말 안타까운 상황들이 많이 벌어지네요. 전쟁이라는 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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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줄거리도 그렇고 이곳의 설정도 그렇고 새롭게 알아야하는 내용들도 많이 있어서 보다가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을 수가 있는데요. 알고보면 정말 잘 짜여진 스토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작은 진흙고래의 촌락사회에서 지배계층인 무인들도 인과 함께 어울려 살고 있고 그들은 장수를 하기 때문에 의료기술이 뛰어나서 아픈 사람들을 돌보며 함께 슬퍼하며 살아갑니다. 진흙고래에 있는 누스는 누스 파레나, 그리고 후반부에 키를 가지게 되면서 이제 새로운 세상으로 향하게 되는 고래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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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가 죽는 모습도 너무 불쌍하고 사형력 93년이라면 진흙고래의 역사를 말하는 것이겠지요. 전체적으로 잘 짜여진 작품이라서 이 감정이라는 부분은 마치 영화 이퀼리브리엄을 보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드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애니메이션이지만 작품성이 굉장히 뛰어나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중간중간마다 배경이 수채화로 묘사가 되는게 참 신기합니다. 작화도 정말 깔끔하면서도 그림같은 분위기가 들어 되게 예쁘게 그려진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해요.

결말 부분은 정말 여러가지로 궁금한 게 많이 남는 장면이라 지금 시즌 1이 막 끝나서 시즌 2가 언제 나올지 모르겠어요. 원작이 만화인데 원작도 현재 연재중이고 애니메이션도 너무 잘 만들었고 OST도 좋아서 하나하나 되게 보고 듣는 즐거움이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잘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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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상상을 하게 되는 고래의 아이들은 모래 위에서 노래한다 제목처럼 이곳의 주민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장면도 나오기도 하니, 한번 보시면 되게 볼거리가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일러스트도 되게 하나하나 꼼꼼하게 환상적인 장면들도 많이 나오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되게 재밌게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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