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1기 줄거리 (+ 리뷰)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 걸까, 헤스티아

넷플릭스에서 1기를 볼 수 있었고, 2기는 다른 곳에서 시청했습니다. 2020년부터는 3기도 제작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신선하고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유치할 수 있지만, 여러 측면에서 흥미로운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 걸까는 이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작품입니다. TVA판 애니메이션으로 1기부터 3기까지와 극장판까지 제작되었습니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 걸까 1기

1기와 2기, 그리고 3기까지 연결되는데, 개인적으로는 1기가 2기보다 더 재미있었습니다. 주인공인 벨 크라넬의 능력은 능력대로이지만, 성격이 조금 답답한 면도 있었습니다. 다른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트라우마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 걸까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어 여러 유명하고 익숙한 신들이 등장합니다. 개인적으로 마비노기라는 게임을 오래 해서 익숙한 장면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소드 아트 온라인이나 다른 애니메이션들과 비슷한 설정이 많이 보였는데, 스테이터스, 레벨, 랭크업 등 게임을 하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 걸까는 양산형 이세계물처럼 전형적인 RPG 판타지 게임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온라인 게임과는 다르게 이 애니메이션 속에서 한 번 죽으면 영원히 사라지는 것입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과는 달리 로그아웃이라는 개념이 없으며, 던전에서 죽으면 그대로 끝입니다.

모험을 떠나는 사람들은 모험가라고 불리는데, 던전에서 사냥을 하다가 죽으면 진짜로 죽어버리는 것이고, 마을 내에서도 치안이 매우 불안하기 때문에 누구에게 피살당할 확률도 높습니다.

처음에 넷플릭스에서 이 작품의 제목을 보았을 때는 유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작품 내에서 대충 이해가 가긴 했지만, 여전히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 걸까’라는 제목이 어색합니다.

화로와 불씨의 수호신 – 헤스티아 (Hestia)

헤스티아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화로와 불씨의 수호신으로 묘사되며, 집안을 지키는 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가정을 지키는 것이므로 주부들의 수호자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헤스티아는 크로노스와 레아의 딸로, 우라노스의 아들인 크로노스와 레아 사이에서 가장 첫 번째로 태어난 자식입니다. 그녀는 다툼을 싫어하는 신으로 평화를 좋아하고 자애롭고 너그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신들처럼 사건을 일으키지 않고 자애로운 신으로 느껴졌습니다.

헤스티아는 올림푸스의 신들 중에서도 선량한 신으로 평가되며, 아테나와 아르테미스와 함께 올림푸스 3대 처녀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 걸까에서 헤스티아는 어린 모습으로 그려지며, 성격도 매우 좋고 착하게 묘사되었습니다.

작품 속에서는 파밀리아라는 개념이 등장합니다. 각 신들이 후원자가 되어 모험가들을 영입하거나 성장시키는 시스템으로, 다른 게임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개념입니다. 마비노기에서도 비슷한 개념인 밀레시안이 등장하는데, 이를 후원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애니메이션에서는 헤스티아와 벨 크라넬의 주요 성장 이야기가 펼쳐지며, 벨 크라넬의 할아버지가 제우스라는 사실도 1기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벨 크라넬은 제우스의 손자로서 금수저로 태어났기 때문에 다른 모험가들 사이에서 질투를 일으키는 이유가 됩니다.

벨 크라넬을 중심으로 헤스티아와 파밀리아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신 헤스티아와 그녀의 파밀리에인 벨 크라넬은 서로에게 큰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무리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는 다소 유치한 장면들이 있지만, 작품 내에서는 다양한 설정과 개성이 돋보였습니다. 헤스티아를 비롯한 각 신들과 주요 캐릭터들의 매력적인 표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작화와 스토리가 짜임새 있어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헤스티아는 예쁘고 따뜻하며 착한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녀는 감자돌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벨 크라넬에 대한 사랑도 가득했고, 작중에서 그녀의 역할은 매우 바람직했습니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에서는 벨 크라넬과 다른 캐릭터들의 성장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벨 크라넬은 순수한 마음을 가졌지만, 다양한 계략에 쉽게 속을 수 있고 다른 사람을 믿는 면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릴리와 벨프와 함께 파티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벨 크라넬은 동경하는 아이즈 발렌슈타인에게 호감을 받는 등 여러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이러한 관계들이 애니메이션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총평하자면,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는 신선하고 재미있는 작품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배경으로 한 RPG 판타지 세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인공인 벨 크라넬과 헤스티아를 비롯한 다른 캐릭터들의 매력적인 이야기와 성장을 통해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