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기 영업이라는 분야, 요즘 들어 부쩍 많은 분의 관심을 받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고수익을 보장받던 직업을 내려놓고 이 시장에 뛰어든다는 것은 큰 결단력이 필요한 일일 텐데요. 여기, 10년 넘게 일하며 월 1000만 원 이상의 수입을 꾸준히 올리던 보험 영업을 그만두고 전기차 충전기 토탈 솔루션 기업 ‘모두차지’의 영업 총괄 이사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기소라 님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안정적인 미래를 보장하는 보험 상품을 판매하던 그녀가 왜 갑자기 불안정해 보일 수 있는 새로운 분야, 바로 전기차 충전기 영업에 뛰어들게 되었을까요? 그 용기 있는 선택의 배경에는 무엇이 있었을까요?
10년간의 보험 영업 그리고 보장된 성공
기소라 이사는 현재의 일을 하기 전, 1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보험 영업 전문가로 활동했습니다. 영업직, 특히 보험 영업에서 성공의 척도로 흔히 이야기되는 ‘월 천만 원’이라는 수입을 꾸준히 유지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는 전문가였죠.
보통 보험 영업으로 돈 좀 번다고 하면 월 1000만 원 수입을 이야기하곤 하는데, 그녀는 그 수준을 계속해서 유지해왔다고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꿈의 수입이자, 한번 자리 잡으면 쉽게 떠나기 어려운 안정적인 소득이었을 겁니다. 주변의 시선이나 경제적인 안정을 생각한다면, 굳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이유가 없어 보였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녀는 과감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미래를 본 한 마디, 전기차 충전기 영업의 가능성
그렇다면 무엇이 그녀를 움직였을까요? 바로 ‘미래 가치’에 대한 확신이었습니다.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었지만, 그녀는 그 너머의 것을 보았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순간, “이건 꼭 해야겠다”는 강한 확신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는 단순히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겠다는 계산을 넘어선 직감이었습니다. 보험이 현재와 가까운 미래의 위험을 대비하는 상품이라면, 전기차 충전기 사업은 앞으로 다가올 거대한 시대적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분야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그녀의 눈에 비친 전기차 충전기 영업은 단순한 영업 활동이 아니라, 미래의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는 가치 있는 일이었죠.
지금 당장의 안정적인 수입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10년, 20년 뒤를 내다보았을 때 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다고 느꼈던 것입니다. 그 강렬한 끌림은 10년 넘게 쌓아온 경력을 모두 내려놓고 새로운 도전을 감행할 충분한 이유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도전의 결과와 현재
새로운 도전이 항상 달콤한 열매만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녀 역시 꽤 긴 시간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익숙한 분야를 떠나 모든 것을 새로 배워야 하고, 시장을 개척해나가야 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그 힘든 시간을 이겨낸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현재 수입에 대해 묻자, 한 달에 팀 전체의 수수료만으로 7천만 원을 벌어들인 적도 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물론 이것이 개인의 순수익은 아니겠지만, 보험 영업 시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규모의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을 짐작게 합니다.
이러한 성공은 전기차 충전기 영업 분야가 가진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그녀의 선택은 단순한 이직이 아니라, 미래 가치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였음을 증명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현재의 안정에 안주하기보다 미래의 가치를 보고 과감히 도전하는 용기가 얼마나 큰 보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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