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침체와 자산 시장의 미래
경제 침체와 자산 시장은 긴박한 상황에서 자본의 축적을 예측하고 수익을 올리는 방법으로 연관되어 있다. 하지만 이는 자산 시장에서의 투자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자산 시장은 기업 경영에 참여하는 한 종류의 동업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기본적인 용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주주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 보통주: 주주총회의 의결권 행사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주식 배당금을 수령하는 권리를 가진다.
- 우선주: 배당금 수령 권리만 갖고 있으며, 이익을 소유 지분에 따라 분배받는다. 이는 채권과 유사하게 작용하지만 상환 의무가 없는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발행주식수가 많을수록 거래량이 많고 가격 변동폭이 크며, 반대로 유통주식수가 적을수록 거래가 활발하지 않고 시세 변동폭이 작다. 또한 시가총액은 상장된 주식 전체의 가치를 나타낸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대응 전략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1분기 성장률은 마이너스 0.4%로 기록되었으며, 수출 감소폭도 크게 증가하였다.

이에 더해 일본과의 무역 갈등까지 겹치면서 하반기 전망은 어둡다. 정부는 긴급회의를 열어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단기적인 해결책이 없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 위기가 장기화될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현재 국내외 경제 상황은 좋지 않다. 그러나 위기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는 더욱 노력을 기울여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우선 내수 활성화를 통해 불황형 흑자 구조를 개선해야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신산업 육성 및 규제 완화를 통해 새로운 경제 발전을 모색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하이퍼 인플레이션과 정부 대응
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에서는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였다. 전쟁 배상금을 갚기 위해 화폐를 마구 찍어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빵 한 조각의 가격이 4000억 마르크까지 치솟았다. 이는 돈의 가치가 휴지조각만큼도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정부는 모든 지폐를 회수하고 새로운 통화 단위인 라이히스마르크를 발행하였다.

그러나 1923년에는 초인플레이션이 다시 발생하여 금본위제를 폐지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였다. 결국 바이마르 공화국은 극심한 혼란 속에서 무너지게 되었다. 현재는 지금과는 다른 상황이지만, 각국 중앙은행은 자국화폐가치의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가상승 압력은 여전히 존재한다. 최근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의 급등, 중국의 공급과잉 문제로 인해 농산물 가격 또한 상승하고 있다.

또한 미국의 금리 인상 이슈로 인해 신흥국의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 우려가 있다. 따라서 국내외 증시는 당분간 계속 조정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투자 전략 수립에 신중함이 필요하다. 주식 비중을 줄이고 현금 보유량을 늘리며 안전자산 비중을 높이는 것이 좋다. 또한 달러화 표시 자산 편입 비중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불평등과 대응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누구나 부자가 되는 꿈을 꾼다.
하지만 모두가 그만큼의 부를 축적할 수는 없다. 어떤 사람은 평생 동안 일해도 집 한 채를 갖기도 어려울 정도로 가난하고, 다른 사람은 노력하지 않아도 손쉽게 부를 축적한다.

이런 극명한 격차가 발생하는 이유는 개인의 능력 차이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이다. 최근 상속재산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어 부의 대물림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는 개인의 이기적인 본능에 기인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행동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며, 자신의 자식에게는 어떠한 고난을 겪게 하지 않으려는 마음도 이와 관련된다.

하지만 이로 인해 빈부격차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가난한 사람은 더욱 가난해지고 부유한 사람은 더욱 부유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으며, 결국 경제 성장의 동력마저 상실할 수 있다. 이에 정부 차원에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자산의 중요성과 재테크의 필요성
자산은 개인이 소유한 동산, 부동산 등의 금전적 가치가 있는 물건을 의미한다. 경제학에서는 좀 더 넓은 의미로 사용된다. 금융자산으로는 예금, 주식, 채권, 보험금, 신탁재산 등이 있으며, 실물자산으로는 토지, 건물, 기계설비, 선박, 항공기, 자동차 등이 있다.

반면 부채는 상환 의무가 있는 채무로서 외상매입금, 미지급금, 차입금 등이 포함된다. 자본은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금액으로, 순자산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자산과 부채, 자본은 모든 재화와 서비스를 포괄한다. 따라서 재테크는 자신의 자산 상태를 파악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며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 유동성 확보 여부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자산의 현금화가 쉬운지 어려운지를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집을 살 계획이 있다면 당장 이사할 필요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이를 통해 나중에 급하게 집을 처분하느라 손해를 보지 않을 수 있다. 반대로 집을 팔려고 할 때는 가격을 낮춰서라도 빨리 거래되도록 해야 한다.
다양한 종류의 자산과 재테크
세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자산이 존재한다. 유형자산으로는 토지, 건물, 기계 등이 있고, 무형자산으로는 영업권, 특허권, 상표권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자본이라는 개념도 있는데, 이는 자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미래 수익을 현재 가치로 환산한 것이다.

쉽게 말해, 내가 가진 아파트 가격이 1억 원이고 은행 예금 이자가 연 4%라면 나의 자본은 1억 원 × 4% = 400만 원이 된다.
부동산 투자로 인해 매년 400만 원의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면 이제 그 자산은 자본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렇듯 자본은 부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평범한 직장인에게는 그림의 떡일 뿐이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부터 재테크 공부를 통해 더 적극적으로 재산을 불리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