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저주: 무서움에서 웃음으로 변한 좀비영화 3 새벽의 저주: 무서움에서 웃음으로 변한 좀비영화 2](https://late.kr/wp-content/uploads/2023/07/새벽의-저주-6.jpg)
소개
새벽의 저주(Dawn Of The Dead, 2004)는 오랜 기간 동안 최고의 좀비 영화로 이름을 날리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작품입니다. 예전에 어릴 때 봤던 기억이 있어서, 오랜만에 넷플릭스에서 다시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예전처럼 무서울 것 없이 웃으면서 팝콘을 씹으며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무서움을 느끼지 않는 영화로 변해버렸습니다.
![새벽의 저주: 무서움에서 웃음으로 변한 좀비영화 5 새벽의 저주: 무서움에서 웃음으로 변한 좀비영화 4](https://late.kr/wp-content/uploads/2023/07/새벽의-저주-4.jpg)
좀비 영화의 매력
진정한 공포 영화나 좀비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현재 상영 중인 작품들이 얼마나 스릴러로 가득 차 있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새벽의 저주는 그 배경음악마저도 더 이상 무섭지 않은 영화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강아지가 음식 셔틀을 하러 가는 장면입니다. 감염된 사람들이 사나움을 품고 있는 가운데, 강아지는 살금살금 지나가며 좀비들의 눈을 피해갑니다.
![새벽의 저주: 무서움에서 웃음으로 변한 좀비영화 7 새벽의 저주: 무서움에서 웃음으로 변한 좀비영화 6](https://late.kr/wp-content/uploads/2023/07/새벽의-저주-1.jpg)
시간이 흐름에 따른 변화
새벽의 저주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고, 이 영화에 대한 해석과 패러디 영화까지 생겨났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2004년에 제작된 오래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미지의 선명도나 표현력은 현대의 작품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옛날 필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새벽의 저주: 무서움에서 웃음으로 변한 좀비영화 9 새벽의 저주: 무서움에서 웃음으로 변한 좀비영화 8](https://late.kr/wp-content/uploads/2023/07/새벽의-저주-3.jpg)
빠른 속도의 좀비
하지만 이 작품에서 등장하는 좀비들은 굉장한 속도로 움직이며, 감염되는 속도도 매우 빠릅니다. 28주 전이나 28주 후처럼 폐허가 된 공간에서의 공포감을 주는 것이 아니라, 좀비 떼가 도처에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무서운 상황에 빠뜨립니다. 그리고 한 번 물리면 금세 감염되어 버리기 때문에 도시 전체가 단번에 혼돈에 휩싸이게 됩니다.
밀워키의 의문
또 하나 궁금증이 생기는데, 밀워키라는 도시는 도대체 어떤 곳일까요? 트랜스포머를 비롯한 여러 영화에서도 이 도시가 배경으로 자주 등장합니다. 넷플릭스에서 좀비 영화나 스릴러, 공포 영화를 많이 관람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공포감을 심어준 영화는 제인도입니다. 그 작품은 초중반까지는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몰입감을 주었습니다.
![새벽의 저주: 무서움에서 웃음으로 변한 좀비영화 11 새벽의 저주: 무서움에서 웃음으로 변한 좀비영화 10](https://late.kr/wp-content/uploads/2023/07/새벽의-저주-7.jpg)
스릴 넘치는 부분
새벽의 저주 역시 스릴 넘치는 장면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임신한 여성이 좀비로 변하고, 그녀의 아이가 좀비로 태어나는 장면은 극적인 스릴을 자아냈습니다. 각각의 좀비 영화에는 독특한 콘셉트가 존재합니다. 제가 아직 모든 좀비 영화를 관람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개인적인 감상으로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좀비 영화는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습니다. 2004년에 관람했다면, 이 작품은 정말로 닭살을 돋우는 명작 중 하나입니다.
![새벽의 저주: 무서움에서 웃음으로 변한 좀비영화 13 새벽의 저주: 무서움에서 웃음으로 변한 좀비영화 12](https://late.kr/wp-content/uploads/2023/07/새벽의-저주-5.jpg)
생존 게임처럼
이 영화는 생존 게임과도 같습니다. 감염된 사람들과 아직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 사이의 긴장감과 생존을 위한 노력은 단지 좀비뿐만 아니라 인간들 사이에도 서로 믿지 못하게 만듭니다. 이제는 흔한 스토리일 수 있지만, 예전에는 이런 작품들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전반적으로 재미있게 감상한 좀비 영화이며, 높은 8점대의 네이버 평점을 받은 이유도 충분히 이해됩니다.
작품의 단점
다시, 어설픈 부분에서의 대사나 답답한 장면들이 가끔 등장하는 것이 작품의 단점으로 꼽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캐릭터의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야기를 풀어가기 위해 캐릭터의 성격을 조금 과장하여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현실적인 스토리만을 펼치면, 좀비들이 더욱 학살적인 모습을 보일지도 모릅니다.
![새벽의 저주: 무서움에서 웃음으로 변한 좀비영화 15 새벽의 저주: 무서움에서 웃음으로 변한 좀비영화 14](https://late.kr/wp-content/uploads/2023/07/새벽의-저주-2.jpg)
결론
좀비 영화인 새벽의 저주는 최고의 영화 중 하나입니다. 생존 게임과도 비슷한 이 작품은 좀비에 감염된 사람들과 아직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 간의 긴장감과 생존을 위한 고군분투를 그립니다.
예전에는 신선했던 이런 영화들은 지금은 흔한 스토리가 되었지만, 여러 측면에서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또한, 좀비 영화의 콘셉트도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새벽의 저주 역시 여전히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