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림월드(RimWorld) 모드는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하고 플레이 경험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핵심 요소입니다. 바닐라 상태의 게임도 훌륭하지만, 모드를 추가하면 편의성 개선부터 새로운 콘텐츠 추가까지 무궁무진한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모드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한 초보자부터 새로운 조합을 찾는 숙련자까지 모두를 위해, 제가 직접 사용해보고 엄선한 필수 모드 BEST 10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 가이드에서는 각 모드의 기능, 장점, 그리고 올바른 모드 배열 순서까지 상세하게 다루어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장합니다.
📜 림월드 모드 적용 전 필수 체크리스트
모드 설치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Harmony’ 모드입니다. Harmony는 다른 모드들이 서로 충돌 없이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만들어주는 기반 라이브러리 역할을 합니다. 대부분의 최신 모드는 Harmony를 필요로 하므로, 모드 목록의 가장 최상단에 배치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이를 지키지 않으면 게임 실행 오류나 충돌의 주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드 적용의 기본
- Harmony 설치: 창작마당에서 ‘Harmony’를 구독하고 모드 목록 최상단에 위치시킵니다.
- 코어(Core) 확인: Harmony 바로 아래에는 게임의 기본 데이터인 ‘Core’가 위치해야 합니다.
- DLC 순서: 만약 DLC를 보유하고 있다면, Core 아래에 ‘Royalty’, ‘Ideology’, ‘Biotech’, ‘Anomaly’ 순서로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기타 모드: 나머지 모드들은 그 아래에 순서대로 추가합니다. 모드 간의 호환성이나 선행 모드 요구 사항은 각 모드의 창작마당 페이지 설명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꼭 필요한 림월드 필수 모드 추천 BEST 10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제가 직접 플레이하며 만족도가 높았던 필수 편의성 및 콘텐츠 모드 10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각 모드는 게임 플레이의 질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것입니다.
1. Wall Light (벽 조명)
가장 먼저 추천하는 모드는 ‘Wall Light’입니다. 바닐라 림월드에서는 전등을 바닥에만 설치할 수 있어 공간 활용이 비효율적이고 미관을 해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Wall Light 모드는 이름 그대로 벽에 조명을 설치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를 통해 실내 공간을 더 넓게 활용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구성할 수 있어 정착지 관리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크게 높여줍니다.
2. Allow Tool (다용도 허용 도구)
‘Allow Tool’은 정착지 자원 관리를 매우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필수 모드입니다. 이 모드를 사용하면 맵 전체에 흩어져 있는 아이템을 한 번의 클릭으로 사용 허가 또는 금지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적의 습격이 끝난 후 전장에 널브러진 무기나 옷가지를 한 번에 줍지 못하도록 설정하거나, 반대로 정착민들이 모든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즉시 허가하는 등 유연하고 빠른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3. Replace Stuff (대체 건설)
‘Replace Stuff’는 건축과 관련된 스트레스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모드입니다. 기존에는 벽의 재질을 나무에서 석재로 바꾸려면, 기존 나무 벽을 해체하고 그 자리에 다시 석재 벽을 건설해야 했습니다. 이 과정은 번거롭고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하지만 Replace Stuff 모드를 사용하면 기존 구조물을 해체할 필요 없이 바로 다른 재질로 업그레이드하거나 교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정착지 방어선을 강화하거나 내부 시설을 개선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4. Pick Up And Haul (운반 최적화)
림월드에서 정착민들의 비효율적인 운반 방식은 플레이어의 답답함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Pick Up And Haul’ 모드는 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바닐라에서는 정착민이 한 번에 하나의 아이템만 운반하지만, 이 모드를 설치하면 정착민이 인벤토리를 활용하여 여러 종류의 아이템을 한 번에 운반하게 됩니다. 창고 정리, 자원 수급, 건설 현장 자재 공급 등 모든 운반 작업의 효율이 극대화되어 정착지 운영이 훨씬 원활해집니다.
5. Common Sense (상식적인 행동)
‘Common Sense’ 모드는 정착민들의 AI를 개선하여 더 똑똑하고 상식적으로 행동하게 만듭니다. 예를 들어, 식사하기 전에 더러운 손을 씻거나, 주변에 피가 낭자하다면 요리하기 전에 먼저 청소부터 하는 등 위생과 효율을 고려한 행동 패턴을 추가합니다. 이러한 작은 변화들이 모여 질병 발생률을 낮추고 작업 효율을 높이며, 플레이어가 일일이 지시하지 않아도 정착민들이 스스로 최적의 판단을 내리게 도와줍니다.
6. RimHUD (실시간 정보창)
‘RimHUD’는 게임의 UI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모드입니다. 정착민을 선택했을 때, 그들의 건강 상태, 욕구, 장비, 기술 레벨 등 모든 핵심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깔끔한 정보창을 화면에 표시해 줍니다. 더 이상 여러 탭을 번갈아 클릭하며 정보를 찾을 필요가 없어집니다. 이를 통해 정착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정착지 관리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7. QualityBuilder (품질 관리 건설)
정착지에서 가구나 작업대의 ‘품질’은 매우 중요합니다. ‘QualityBuilder’ 모드는 특정 등급 이상의 품질을 가진 아이템이 제작될 때까지 자동으로 건설 또는 해체를 반복하도록 설정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걸작’ 등급의 침대를 원한다면, 해당 등급이 나올 때까지 정착민이 자동으로 침대를 만들고 해체하기를 반복합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최고 품질의 아이템을 얻기 위해 계속해서 지켜보거나 수동으로 명령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8. Dubs Mint Menus (직관적인 제작 목록)
게임 후반으로 갈수록 제작 가능한 아이템의 종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원하는 아이템을 찾기가 어려워집니다. ‘Dubs Mint Menus’는 복잡한 제작 목록을 아이콘 기반의 검색 및 필터링이 가능한 직관적인 UI로 변경해 줍니다. 이를 통해 수백 가지 아이템 속에서도 원하는 제작법을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어, 제작과 관련된 시간 낭비를 크게 줄여줍니다.
9. Share The Load (효율적인 적재)
‘Share The Load’는 여러 정착민이 하나의 작업대에 동시에 재료를 운반하도록 만들어 작업 효율을 높이는 모드입니다. 바닐라에서는 한 명의 정착민이 필요한 모든 재료를 운반해야 작업이 시작되지만, 이 모드를 사용하면 여러 명이 협력하여 재료를 빠르게 공급하므로 대규모 건설이나 대량 생산 시 작업 대기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10. RunAndGun (전투의 역동성 추가)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RunAndGun’은 림월드의 전투 시스템에 역동성을 더하는 모드입니다. 이름 그대로, 정착민들이 이동하면서 동시에 사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기능은 엄폐물 사이를 이동하며 적을 제압하거나, 후퇴하면서 공격하는 등 다양한 전술적 움직임을 가능하게 합니다. 특히 근접 무기를 든 적에게서 거리를 벌리며 싸울 때 매우 유용하며, 전투의 재미와 전략성을 한 단계 끌어올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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