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지역을 연결하는 대경선이 2024년 12월 14일에 개통되었습니다. 이로써 구미에서 경산까지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이번 개통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편의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래는 대경선의 노선, 시간표, 요금, 환승 정보에 대한 상세 안내입니다.
대경선 노선도
대경선은 구미역에서 경산역까지 총 7개의 역을 운행하며, 추후 북삼역과 원대역이 추가되어 총 9개 역이 될 예정입니다. 이 노선은 주요 도시를 연결하며, 각 역에서 다양한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제공합니다.
- 구미역: 공단 지역과 가까워 많은 직장인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사곡역: 구미시 북부를 연결하며, 인근 상권과의 접근성이 좋습니다.
- 왜관역: 칠곡군 중심부를 지나며,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제공합니다.
- 서대구역: 대구 서부 지역의 중심역으로, 대구시외버스터미널과 연계됩니다.
- 대구역: 대구의 중심지에 위치하며, 도심으로의 이동이 용이합니다.
- 동대구역: 고속철도(KTX)와 환승 가능한 주요 허브역입니다.
- 경산역: 경산시 중심부를 연결하며, 대구대학교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의 교통을 책임집니다.
※ 북삼역과 원대역은 공사 중이며, 향후 개통 시 추가 연결이 가능합니다.
대경선 운행 시간표
대경선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출퇴근 시간대에는 15분 간격으로, 그 외 시간대에는 2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구미역에서 경산역까지의 총 소요 시간은 약 59분으로, 주요 역 간 이동 시간을 대폭 단축했습니다.
- 구미역 출발 첫차: 오전 5시 30분
- 구미역 출발 막차: 오후 11시 30분
- 경산역 출발 첫차: 오전 5시 30분
- 경산역 출발 막차: 오후 11시 30분
각 역의 상세한 시간표는 대경선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운행 간격이 조정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용 요금 및 할인 제도
대경선의 기본 요금은 2,300원이며, 거리에 따라 추가 요금이 부과됩니다. 이용객들은 교통카드와 현금 결제를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 제도가 적용되어, 하차 후 60분 이내에 다른 교통수단으로 환승할 경우 기본 요금의 절반이 할인됩니다. 이를 통해 이용객들은 경제적으로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환승 정보
대경선은 시내버스, 도시철도(지하철)와의 환승이 가능합니다. 각 역에는 환승 안내 표지판과 친절한 안내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어 초보 이용객도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습니다. 환승 시 하차할 때 반드시 단말기에 태그해야 환승 할인이 적용됩니다.
특히, 구미 지역 버스에는 최근 하차 단말기가 설치되었으므로, 이용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동대구역에서는 고속철도와의 연계가 강화되어 장거리 여행객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합니다.
구미역 이용 정보
구미역은 구미시의 주요 거점으로, 공단과 도심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구미역에서 동대구 및 경산 방향으로의 첫차는 오전 5시 30분에 출발하며, 막차는 오후 11시 30분에 출발합니다. 이 시간대는 직장인과 학생들의 출퇴근 및 통학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 구미역에서 동대구역까지 소요 시간: 약 47분
- 구미역에서 경산역까지 소요 시간: 약 59분
구미역 인근에는 주차 시설이 확충되어 있어 자가용을 이용한 환승이 용이하며, 역 주변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경선 개통의 의의
대경선의 개통은 단순한 교통 편의 제공을 넘어 지역 경제와 문화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미와 대구, 경산을 연결하는 이 노선은 물류와 관광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주요 기대 효과
- 경제 활성화: 물류 이동 시간 단축과 지역 상권 연결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입니다.
- 교통 편의성 강화: 직장인, 학생, 관광객 모두에게 효율적인 이동 수단을 제공합니다.
- 환경 친화적 이동 수단: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로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정확한 시간표와 요금 정보는 대경선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경선은 대구와 경북을 잇는 새로운 길을 열어, 지역 간 연결성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