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에서 출발하여 내려오는 기운
기토(己土)는 기(己) 음운동의 시작점으로 정상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때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기토는 분출의 힘을 유지하고 보관, 관리, 확대하려는 성격을 갖습니다.
자기만의 고집과 집착
기토는 자기만의 고집과 집착이 강한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자신이 선호하는 것에 집중하고 편향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토는 심리, 종교, 기술 등의 성질이 강하며 개별적이고 개성에 맞는 중개, 실용 교육, 직업과 관련된 기술이나 지식, 특정 장소들과 연관성이 높습니다. 또한 종교, 기공, 철학, 인문적인 요소에 대한 내면적인 관심도 강합니다.
![기토(己土)의 특징 및 특성 3 기토(己土)의 특징 및 특성](https://late.kr/wp-content/uploads/2023/08/0005-1.jpg)
엄격한 기준과 성급함
기토는 자신에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까다로운 면이 많아 기준이 높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기토는 신경질적이고 날카로운 면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허용된 사람에게는 따뜻하고 어머니 같은 포근함을 보여주며, 정신적이고 교육적인 직업에 잘 어울립니다.
실천적인 행동과 불같은 성격
기토는 실천적인 행동과 불같은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성급하고 감정이 예민할 수 있으며, 강한 욕구를 가지고 있어 지속적으로 도전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또한 편협하고 배타적이며 종교나 자신이 믿는 가치를 맹신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기토(己土)의 기본형 정인(正印)
기토의 기본형은 정인(正印)입니다. 정인은 ‘인자(仁慈)한 어머니’의 이미지로 이해됩니다. 기토는 무한정의 사랑을 베풀어 주는 형태로 이해됩니다. 이해타산이 없고 논리적인 공식이 없이 원하는 만큼의 베풀음만 존재합니다. 그래서 고향과 같은 마음으로 의지하고 싶은 성분이기도 합니다.
무심하고 수동적인 특성
기토는 무심하고 수동적인 특성을 지닙니다. 마음이 없는 토양에 비유하여 좋은 것이나 나쁜 것을 마음에 담아두지 않으며, 이러한 성향으로 인해 속담에 ‘열손가락 깨물어서 아프지 않은 손가락 없다’는 말이 어울립니다. 기토는 무형이며, 언제라도 필요한 생명체를 이용하게 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자신의 색을 가지지 않는 성분
기토는 환경에 따라 응하는 형태로 본색을 삼기 때문에 모든 것은 상대적인 성격을 띕니다. 그래서 기토는 능동적이거나 선동적이지 않으며 항상 수동적인 형태를 취합니다. 이로 인해 기토는 다른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하천한 취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편안한 휴식
기토는 휴식을 취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세상에 적응하는 것이 어렵고 경쟁에서도 뒤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은 기토의 본질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기토는 자연과 함께하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