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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의료비 지원 혜택 모르고 보험료 2배 내지 마세요 (본인부담상한제, 재난적 의료비, 산정특례)

국민건강보험 의료비 지원 혜택 모르고 보험료 2배 내지 마세요 (본인부담상한제, 재난적 의료비, 산정특례) 7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바로 저의 ‘양심 고백’입니다. 저 역시 보험 설계사이지만, 과거에는 잘 모르고 불필요한 보험에 많은 돈을 쓰고 있었습니다. 만약 국민건강보험 의료비 지원 혜택에 대해 조금이라도 일찍 알았더라면 쓸데없이 손해 보는 일은 없었을 텐데… 하는 후회를 하며 대부분의 보험을 정리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보험 설계사인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제게는 오히려 손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정보가 여러분의 소중한 돈을 아끼는 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기에, 제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모든 것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이 영상을 끝까지 보시고, 여러분이 지금 가지고 있는 보험들을 꼼꼼하게 점검해 보세요. 생각보다 훨씬 많은 돈을 아끼실 수 있을 겁니다.

국민건강보험 의료비 지원 혜택 모르고 보험료 2배 내지 마세요 (본인부담상한제, 재난적 의료비, 산정특례) 9

보험 꼭 필요할까요?

제가 상담하면서 정말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보험이 꼭 필요한가요?”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막대한 병원비로 고생해 본 분들이라면 당연히 보험의 필요성을 느끼실 겁니다. 하지만 막상 가입은 했는데 병원 한 번 가지 않고 매달 꼬박꼬박 보험료만 내고 있는 분들이라면 ‘괜히 가입했나?’ 하는 생각에 보험이 굳이 필요 없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혹시나 크게 아프면 어쩌지 하는 불안한 마음 때문에 섣불리 해지하지도 못하는 것이 현실이죠.

우리가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거의 대부분 의무적으로 가입되어 있는 국민건강보험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 국민건강보험의 중요성은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좋다는 말만 듣고 암보험, 수술비보험, 간병비보험, 치매보험 등 이것저것 모든 민간 보험을 가입하려고 합니다.

저는 보험 설계사지만, 보험을 무작정 많이 가입할 필요는 없다고 단호하게 말씀드립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국민건강보험 의료비 지원 혜택에 대해 잘 모르다 보니 보험료를 무리해서 내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직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 국민건강보험의 다양한 의료비 지원 혜택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이를 통해 불필요한 보험료 지출을 줄이는 현명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만약 보험을 가입하려고 하시거나 현재 내는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오늘 내용을 꼭 기억하시고 내 보험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시길 바랍니다.

국민건강보험 VS 민간 실손의료비보험

먼저 국민건강보험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고액의 진료비로 가계에 과도한 부담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국민들이 평소에 보험료를 내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를 관리, 운영하다가 필요시 보험급여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상호 간 위험을 분담하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회보장제도입니다.

간혹 국민건강보험과 실손의료비 보험(실비보험)을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두 보험의 차이를 간단히 살펴보면, 국민건강보험은 국가 제도로 유지되는 공적보험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평생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반면 실손의료비보험은 일반 보험사가 판매하는 민간보험으로, 개인이 필요에 따라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상품입니다.

가장 큰 차이는 보장 내용에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은 보장에 있어 한도의 제한이 없는 대신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항목만 보장합니다. 반면 실손보험은 가입 시기에 따라 본인부담금과 한도가 정해져 있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까지 보장한다는 장점이 있죠. 이처럼 두 보험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다른 보험은 없더라도 실손보험 하나 정도는 꼭 가입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설명해 드릴 국민건강보험의 강력한 의료비 지원 혜택을 알고 나면, 굳이 다른 민간 보험들을 과하게 가입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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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국민건강보험 의료비 지원 혜택 3가지

본인부담액상한제

첫 번째 혜택은 바로 본인부담액상한제입니다.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환자가 부담한 연간(1.1~12.31) 건강보험 본인일부부담금 총액이 개인별 상한액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금액을 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는 제도입니다. 쉽게 말해, 내가 버는 수입에 비해 병원비가 너무 많이 나오면, 공단에서 일부 부담금만 제외하고 나머지를 전부 돌려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24년 기준 본인부담상한액을 살펴보면, 소득에 따라 1분위부터 10분위까지 10개의 구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1분위에 해당하는 분이 작년 병원비로 급여 항목에서만 1,000만 원이 나왔다면, 자기부담금 상한선이 87만 원이기 때문에 87만 원만 부담하고 나머지 금액은 공단으로부터 모두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단, 여기서 꼭 아셔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본인부담액상한제는 올 한 해 동안 쓴 병원비를 정산하고 ‘내년’에 돌려준다는 것입니다. 당장의 병원비는 내가 내야 하고, 길게는 1년 이상을 기다려야 환급받을 수 있죠. 이를 대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민간보험인 실손의료비보험입니다.

신청 방법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환급금 조회/신청’ 메뉴, 건강보험 앱 ‘미지급금 조회/신청’ 또는 고객센터(1577-1000)를 통해 간편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자동으로 신청하지 않으면 환급되지 않으니, 내가 병원을 좀 많이 다녀온 것 같다면 꼭 환급금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

두 번째는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입니다. 소득 수준에 비해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의료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 제도는 2023년부터 지원이 보다 확대되어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연소득의 15%가 넘는 의료비가 발생한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연소득의 10%가 넘으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되었습니다. 또한 과거에는 입원은 모든 질환, 외래는 중증질환에 대해서만 지원했다면, 현재는 입원과 외래 구분 없이 모든 질환으로 확대하여 지원합니다. 지원 한도 또한 연간 3,000만 원에서 연간 5,000만 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 제도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경우 본인부담 의료비가 총 80만 원을 초과하면 의료비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는 등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됩니다. 단, 실손보험이나 국가·지자체 지원금을 받은 경우 해당 금액은 제외하고 지원되며, 이미 중복으로 수령했다면 환수가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신청은 최종 진료일 다음 날부터 180일 이내에 환자 또는 대리인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방문하여 하시면 됩니다.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 제도

마지막 세 번째 혜택은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 제도입니다. 진료비 본인부담이 높은 암, 중증질환, 희귀질환, 중증난치질환자 등에 대하여 본인부담률을 경감해주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가 적용되면 병원비의 90% 이상을 국가에서 지원해줍니다. 즉, 암이나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같은 큰 병에 걸리더라도 보험이 하나도 없어도 적지 않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암의 경우 산정특례로 등록된 날로부터 5년간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잔존암이나 전이암이 있거나 추가로 재발이 확인되면 재등록을 통해 5년 연장도 가능합니다.

단, 이 혜택은 급여 항목에만 적용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최신 의료기술을 이용한 치료나 신약 등은 비급여 항목인 경우가 많아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바로 이 비급여 부분만을 고려해서 민간 보험을 준비하면 되는 것입니다. 모든 의료비를 대비하기 위해 굳이 많은 보험료를 내면서 이것저것 준비할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오늘은 이처럼 보험이 없어도 우리가 받을 수 있는 국민건강보험 의료비 지원 혜택 3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실손보험이나 암보험 같은 민간 보험이 전혀 필요가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렇게 든든한 국가 제도가 있기 때문에, 본인의 경제적 상황에 맞지 않게 무리해서 민간 보험을 과하게 가입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기존 보험료가 너무 부담되시거나, 어떻게 보험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시다면 언제든 아래 고정 댓글의 링크로 문의를 남겨주세요. 제가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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