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그 동안의 추억과 함께
다녔던 여행일기를 다시 한번 써보려고 해요. 블로그에 쓸 얘기도 없고, 그동안의 추억이 너무 많기 때문에 사진만으로 남기기엔 아쉬움이 커서 이렇게 여행일기를 남기게 되었어요.
이번엔 친구와 함께 떠났던 2박 3일 강릉여행에 대해 기록하려고 해요.
강릉여행의 시작, 안목해변
강릉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휴게소에 들러 친구와 함께 이것저것 이야기하고 구경하느라 사진찍을 여유를 가지지 못했어요.
하지만 4시간의 긴 드라이브 끝에 강릉에 도착했어요. 우리가 머물렀던 숙소에서는 정신없이 만난 친구들과 함께 양념치킨을 뜯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강릉에서 먹을 건 순두부찌게!
강릉여행에 온다면 꼭 먹어야 할 것은 바로 순두부찌게! 정말 대박 맛있는데, 식당 이름은 까먹었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는 맛집이었어요.
여기 순두부찌게집 외에도 몇 군데 있었는데 가격도 저렴해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순두부찌게집이 가장 사람도 많고 식당도 깔끔하게 보여서 우리는 여기로 선택했어요. 강릉 근처가 순두부찌게집들로 유명한 곳이니 참고하세요!
해방감 가득 안목해변과 인기 루프탑 카페
안목해변은 강릉에서 정말 해방감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해변을 누비고 순두부찌게를 먹고 온 기분으로 이곳을 방문한 것 같더군요.
강릉카페거리로도 유명한 안목해변 주변엔 많은 카페들이 있어요. 연인들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해요.
또한 근처에는 강릉항요트 마리나도 있으니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타보는 것도 좋겠어요. 다만 차가 많아서 주의해야 해요. 사람들이 한번에 나타나기 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예쁜 빵과 카페 루프탑, 인스타그램으로 인기를 끌다!
강릉 여행 중, 친구에게 소개받은 예쁜 빵과 카페 루프탑을 방문했어요. 인스타그램에서도 이미 유명해진 곳이었습니다.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미디어는 잘 다루지 못하는 편이지만, 맛집 정보를 얻기 위해 가끔 태그로 검색하기는 합니다.
드라이브 삼아 간 태기산, 즐거움과 비애가 함께한 시간
강릉 여행을 마무리하기 전에 산 정상으로 드라이브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태기산으로 출발한 우리는 뷰와 공기가 정말 좋았어요.
하지만 정상까지 올라가다 중간에 차 뒷바퀴가 빠질 것 같아서 중단하고 그 자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특별한 경험 덕분에 우리 여행에 독특한 추억이 더해졌어요.
강릉여행, 내년에도 계획하고 싶은 추억 가득한 여정
강릉여행은 정말 즉흥적으로 결정했지만, 이런 작은 여행을 즐기는 것이 참 좋아요. 연인과의 여행이 아니더라도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여행을 계획하고 싶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