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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보험 2024년 최신 정보, 가격은 내리고 보장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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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장 많이 알아보시는 보장 상품 중 하나가 바로 간병보험입니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간병에 대한 필요성과 경제적 부담을 현실적으로 느끼는 분들이 많아졌기 때문인데요. 특히 요즘 들어 기존에 간병보험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까지 보장을 변경하거나 추가하려는 움직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보험료가 눈에 띄게 저렴해졌고, 둘째는 보장 한도는 오히려 더 커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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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저렴해진 간병보험 보험료

간병보험의 가장 큰 변화는 2024년 3월을 기점으로 찾아왔습니다. 단적으로 60세 여성 주부님을 기준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이전에는 동일한 보장으로 간병보험을 설계하면 월 보험료가 36,379원이었지만, 현재 기준으로는 월 28,147원이면 충분합니다. 나이와 조건이 모두 같은데도 월 보험료가 무려 8천 원 넘게 저렴해진 것입니다.

한 달에 8천 원이라는 금액이 작아 보일 수 있지만, 보험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봐야 합니다. 납입 기간을 20년으로 계산하면 총 192만 원(8,000원 x 12개월 x 20년)이라는 상당한 금액을 절약할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보험료가 합리적으로 조정되면서 그동안 부담 때문에 가입을 망설였던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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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어진 간병보험 보장 한도

보험료는 저렴해졌지만, 보장 내용은 오히려 더 좋아졌습니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요양병원 간병인 사용 일당입니다. 과거에는 요양병원에서 간병인을 사용했을 때 하루에 2만 원이 지급되었지만, 현재는 하루 5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도가 대폭 상향되었습니다.

요양병원을 제외한 일반 의료기관에서 간병인을 사용할 때 지급되는 일당 15만 원과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이용할 때 지급되는 일당 7만 원은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결국, 핵심적인 보장 중 하나인 요양병원 간병비 보장이 2배 이상 커진 것인데, 보험료는 오히려 내려갔으니 기존 가입자분들께서도 재설계를 고민해 보시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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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간병해도 보장 가능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가족 간병도 보장받을 수 있는지의 여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특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가족 간병도 보장이 가능합니다. 약관에서는 사업자에 등록된 업체를 통해 간병 서비스를 제공받고, 그에 상응하는 비용을 지불한 것이 확인될 경우 보장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이나 지인이 간병인 중개 업체(애플리케이션 포함)에 사업자로 등록한 후, 그 업체를 통해 간병 서비스를 받고 비용을 정상적으로 지불한다면 간병보험의 보장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는 간병 상황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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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별 보험료 전격 비교 (2024년 10월 기준)

그렇다면 현재 어느 보험사의 간병보험이 가장 합리적일까요? 동일한 보장 기준으로 성별과 연령에 따라 여러 회사의 보험료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여성 간병보험료

여성의 경우, A사의 보험료가 전 연령대에서 가장 저렴한 편입니다. 다만, A사는 최소 보험료 기준이 2만 원이라 30대와 같이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는 주계약만으로는 가입이 어려워 다른 특약을 추가해야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40세를 넘어가면서부터는 타사와의 가격 차이가 크게 벌어져 A사가 확실히 유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64세 기준으로는 A사와 B사의 보험료 차이가 1만 원 이상 발생하기도 합니다.

남성 간병보험료

반면 남성은 여성과 결과가 다릅니다. B사가 A사보다 오히려 더 저렴한 보험료를 보입니다. 30세 남성의 경우, A사는 2만 원이지만 B사는 1만 원대 후반으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간병보험은 성별에 따라 유리한 회사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비교 설계가 필요합니다.

물가 상승 대비를 위한 체증형 플랜

간병보험을 준비할 때 또 하나 고려해야 할 점은 바로 물가 상승입니다. 지금의 15만 원이 20~30년 뒤에도 같은 가치를 유지하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장금액이 늘어나는 체증형 플랜이 있습니다.

  • A사 체증형 구조
    A사는 가입 후 5년이 지나면 보장금액이 1.2배(20%)로 한 번 체증되고 그 이후에는 더 이상 오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1일당 15만 원 보장은 18만 원이 됩니다.
  • B사 체증 구조
    B사는 가입 후 5년마다 보장금액이 단계적으로 체증됩니다. 5년 후 120%, 10년 후 150%, 20년 경과 시점부터는 무려 200%, 즉 2배까지 보장금액이 늘어납니다. 1일당 15만 원 보장이 최대 30만 원까지 오르는 구조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물가 상승을 방어하는 데 훨씬 효과적입니다.

결론적으로 남성의 경우 보험료도 저렴하고 체증 방식도 월등히 유리한 B사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며, 여성의 경우 저렴한 보험료를 원한다면 A사를, 미래의 보장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보험료가 조금 더 높더라도 B사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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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 지원일당 vs 간병비 사용일당

간병보험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지금까지 설명해 드린 것은 내가 직접 간병인을 구하고 비용을 먼저 지불한 뒤 보험사에 청구해 약정된 금액을 지급받는 ‘간병비 사용일당’입니다.

이와 다른 방식으로는 ‘간병인 지원일당’이 있습니다. 이 상품은 보험사에 간병인 지원을 신청하면 제휴된 업체에서 간병인을 직접 보내주는 방식입니다. 내가 간병인을 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인건비 상승에 대한 걱정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현재 갱신형으로만 가입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보험료가 오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건강하고 젊은 분이라면 비갱신형으로 보험료 변동 없이 길게 가져갈 수 있는 ‘간병비 사용일당’이 유리하며, 연세가 있으시거나 건강이 염려되는 분이라면 두 가지 플랜의 장단점을 꼼꼼히 비교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 내용을 보고 간병보험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기셨거나, 내 나이와 상황에 맞는 정확한 설계를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언제든 편하게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별과 연령, 건강 상태에 따라 최적의 간병보험 플랜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함께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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