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블루밍 세탁소 위치 장소 및 이용방법, 작업복을 맡기는 곳
경기도에서는 작업복 세탁소가 없는 열악한 영세사업장의 노동자들을 위해 선제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장이나 정비소에서 근무하다보면 기름, 도장, 쇳가루, 분진 등으로 얼룩진 작업복을 세탁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중소기업 노동자들은 유해물질이 묻은 작업복을 일반 세탁소에서 잘 처리해주지 않아 가족의 건강을 우려하여 집에서 세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움과 세탁소 이용 시 비용이 부담스러워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경기도는 작업복 세탁소가 없는 열악한 영세사업장의 노동자들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블루밍 세탁소’ 문을 엽니다
경기도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사업인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가 2023년 6월 중순에 안산시 산업단지 내 타원타크라 지식산업센터(단원구 만해로 205, 1층)에서 문을 열게 될 것입니다.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이 세탁소의 이름은 ‘경기도 블루밍 세탁소’로 확정되었으며, 2023년 6월 중에 안산에서 개점할 예정입니다. ‘경기도 블루밍 세탁소’는 노동자를 의미하는 ‘블루’와 ‘꽃이 피어난다’라는 뜻의 ‘blooming’을 결합하여, 노동자에 대한 존중과 아름다운 미래를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창의적인 네이밍으로 탄생한 ‘경기도 블루밍 세탁소’
경기도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7일까지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하여 총 582개의 아이디어를 접수하였으며, 1차와 2차 심의를 거쳐 ‘경기도 블루밍 세탁소’로 결정되었습니다.
이 네이밍은 경기도 정책브랜드(BI)로 개발되어 도민들과 노동자들에게 친근하고 정감 가는 이미지를 전달하며, 시·군 내 세탁소의 현판에 그려질 예정입니다.
‘경기도 블루밍 세탁소’는 안산지역의 50인 미만 사업체 등 영세사업장 노동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작업복 세탁의 이용금액은 상의와 하의 1벌당 1천 원(장당 500원), 동복 1벌당 2천 원(장당 1,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블루밍 세탁소’를 통한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
‘경기도 블루밍 세탁소’를 이용하는 데는 다음과 같은 주요 장점이 있습니다.
- 첫째, 작업복의 수거, 세탁, 건조,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됩니다.
- 둘째, 상의와 하의 1벌당 1천 원(장당 500원), 동복은 2천 원(장당 1,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셋째, 깨끗한 작업복을 입고 작업을 할 수 있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이를 통해 노동자와 그 가족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효과가 예상됩니다.
‘경기도 블루밍 세탁소’를 이용하려면
더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노동일자리과 노동정책팀(031-481-2283)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안산시 블루밍 세탁소’는 사전 세탁 물량 신청을 예약 받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블루밍 세탁소 2호점이 2023년 하반기에 시흥에서 문을 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노동자의 고뇌를 해소하는 ‘경기도 블루밍 세탁소’
경기도는 ‘경기도 블루밍 세탁소’를 통해 중소기업의 취약노동자들의 건강과 복지를 지키는 동시에 대기업과 중소·영세기업 간의 복지 격차를 해소하는 일에 힘쓸 것입니다.
노동자들은 블루(blue)라는 이름에서 나오듯이, 노동의 푸른 바다에 꽃처럼 피어나는 아름다운 미래를 가질 수 있습니다. 경기도 블루밍 세탁소는 작업복을 맡기는 곳일 뿐만 아니라, 노동자의 안식처이자 희망의 상징입니다.
이제 노동자들은 안전하고 깨끗한 작업복을 입고 쾌적한 작업환경에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경기도 블루밍 세탁소와 함께하는 노동자들의 일상이 더욱 풍요롭고 아름다운 가치로 가득 차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