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빵 먹어도 되나요? (+ 주의사항, 심각)

강아지가 빵을 먹으면 일어날 수 있는 증상과 응급 처치를 알려드립니다.

강아지에게 빵을 주는 방법

강아지에게 빵은 주는 방법에 주의하면 문제없이 줄 수 있습니다. 기본 재료가 강아지에게 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물질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인간용 빵’을 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인간용 빵 중에는 강아지에게 해로운 성분이 들어간 것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아지에게 줄 수 있는 빵은 버터와 생크림 등의 유분과 염분, 당분 함유량이 모두 절제된 것이 좋습니다.

애견 빵이라면 이와 같은 성분이 삼가되어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에게 위험한 재료가 들어간 빵을 직접 만들어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용 빵을 강아지에게 주고 싶은 경우에는 간식 정도로 1-2입 정도로만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에게 주지 말아야 할 빵의 종류

강아지에게는 반찬 빵이나 과자 빵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이러한 빵에는 강아지에게 중독을 일으키는 재료가 자주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양파와 같은 파류는 강아지의 적혈구를 파괴하여 빈혈을 일으킬 수 있으며, 건포도를 포함한 빵은 급성 신부전을 일으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초콜릿은 테오브로민 중독을, 마카다미아넛은 마카다미아넛 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강아지에게 먹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과자 빵 중에는 보존료나 향신료 등이 사용되는 경우가 있어 강아지에게 해로울 수 있으니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빵을 먹은 경우의 대처법

강아지가 빵을 조금 먹어도 크게 문제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일반적으로 빵에는 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재료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강아지가 건포도 빵이나 양파가 들어간 반찬 빵을 먹은 경우에는 즉시 동물 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이러한 위험 물질을 함께 먹은 경우에는 해당 물질에 의한 증상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빵은 소화 흡수될 때까지 눈에 띄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응급 상황에서는 진찰을 받을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빵을 먹는 것에 대한 결론

강아지에게는 저칼로리의 빵을 소량으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찬 빵이나 과자 빵은 강아지에게 해로운 재료가 들어간 경우가 많으므로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먹을 수 있는 빵이라도 가능한 한 지질과 당질을 줄인 저칼로리 빵을, 간식 정도인 1-2구에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빵을 먹은 후 이상한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동물 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하고, 중독을 일으키는 재료가 들어간 빵을 먹은 경우에는 가능한 빨리 동물 병원에 상담하여야 합니다.